2020년도부터 체험처로 선정해 놓고 코로나로 인해 한번도 체험을 하지 못했던 곳..
설봉공원 내 암벽등반장(스포츠클라이밍)
올해는 25개반이 이 체험을 신청하였다.
4/14일 목요일, 첫 스타트로 대월중 1학년 체험 진행
벚꽃이 펴서 더할 나위없이 아름다운 곳..설봉공원!
정말 좋은날 선택해서 온 듯 싶었으나...
아침에는 약간의 소나기가 내렸다.
그렇지만...스포츠클라이밍을 하는 공간에는 작은 소나기는 피할 수 있는 공간이 충분했고,
잠시 후 비가 내리다 그쳤다.
10시부터 시작하여 2시간 동안 역동감 있게 체험이 잘 진행되도록
2명의 마을교사분은 한쪽에서 학생들과 준비운동을
2명의 마을교사분은 오른쪽에 장비를 철저히 점검 하였다.
신발은 조금은 작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딱~~맞는 신발로 사이즈를
선택해서 신어야 한다고 한다.
스포츠클라이밍을 처음 접하는 학생들도 낮은 위치에서 옆으로 이동하는 모습을 보니 스파이더맨처럼 보였다. ^^
이 운동을 하면 팔, 다리가 길어진다는데...그럴듯한 말인 듯 싶다.
오르기전 남학생이 내가 죽으면 이곳에 묻어다오!! 한마디를 남기고
용감하게
높은곳!~~~아주 높은곳!~~까지 go go
학생의 모습을 보니 도전정신이 치솟는 듯 싶었다. ㅎ
22년 처음 진행한 체험...무리없이 즐겁게 진행이 되었다.
올해
코로나가 하루 빨리 종식되어 학생들의 웃음소리가 체험처 곳곳마다
들리기를 소망해 본다.